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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연분홍 물결 출렁이는 진달래축제속으로

편집/기자: [ 리전, 정현관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4-21 16:31:27 ] 클릭: [ ]

—제10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 성황리에 개막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황량한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약동하는 계절인 봄이 되면 남먼저 이른 봄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용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이 있으니, 그게 바로 진달래꽃이다. 하여 진달래꽃은 우리 조선족들이 가장 사랑해온 대표성적인 꽃으로서 또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화이다.

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은 년중 제일 첫 계절성축제인 진달래축제를 펼쳐 연분홍 물결속에서 봄의 싱그러움을 자랑한다.

4월21일, 중국•화룡 제10회 장백산진달래국제문화관광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오색령롱한 채색기발이 나붓기고 알록달록한 채색고무풍선들이 두둥실 떠있는 진달래민속촌은 산과 들의 연분홍 진달래꽃 물결과 어우러져 대잔치를 맞은 동화속 꽃동산을 방불케했다.

이른 아침부터 진달래촌 주차장은 빈자리 하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꽉 메웠고 진달래촌어구부터 사면팔방에서 삼삼오오 떼를 지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변야산에도 진달래꽃, 아래 언덕에도 진달래꽃, 진달래촌마을의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해가며 기념촬영을 하는 관광객들이 있는가 하면 벌써부터 꽃놀이에 한껏 취해 어화둥둥 록음기를 틀어놓고 춤을 추는 관광객들도 있었다.

오전 9시 30분경 진달래마을 경축광장에서 진달래축제 개막식이 펼쳐지면서 어느샌가 인파들이 몰려왔다. 개막을 알리는 례포소리와 함께 임향숙, 송경철 등 여러 인기가수들의 구성진 노래소리와 흥겨운 민족가무, 민속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지며서 률동적인 환희의 축제현장을 실감해주었다. 성수난 관광객들은 흥겨운 노래가락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고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면서 너도나도 축제의 도가니속에 빠져들었다.

진달래마을에는 민속미식체험, 진달래 원지 움김치 담그기 체험, 진달래민속풍정 표현, 진달래회화 전시회, 진달래문화원 참관 체험 등 주렁진 체험행사와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였다.

축제에는 찰떡, 김치, 순대, 떡볶이 등 조선족전통음식들 외에도 양꼬치뀀 각종 구이 등 다양한 음식들로 차넘쳐 관광객들의 먹방코스를 전시했다.

이밖에 당지 무형문화재를 전시한 지방제품전시부스에서는 당지에서 나는 벼짚을 리용하여 능숙한 솜씨로 짚신이며 공예품을 엮는 장인들이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하나하나 가르치며 체험하게 했다.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축제는 길림화룡농촌상업은행주식유한회사에서 주최하고 화룡시 화흠상업무역유한책임회사에서 후원하며 화룡시 진달래관광투자유한회사, 화룡시 진달래관광봉사유한회사, 화룡시 로리커호관광유한회사, 화룡시 선경대풍경명승구관광회사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서 날따라 번영발전하는 화룡시 문화관광산업을 부추기고 문화산업으로 관광업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전략을 깊이 시행하며 풍부한 관광자원과 농후한 문화적분위기를 조합하여 ‘관광도시, 건강도시, 개방도시’건설템포를 다그치는데 취지를 두었다.

료해에 따르면 2006년 이래 10회의 진달래관광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화룡시는 ‘전국 첫 생태시범구’, ‘국가전역관광시범구’로 선정되였으며 진달래축제는 국제화, 민속화, 생태화 및 시장화 특색을 살려 영향력 있는 지역문화관광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되였는바 특히 올해는 10년을 맞이하게 되는 획기적인 한해로서 '십년을 되새기며 만남을 기약합니다'를 주제로, 규모와 행사내용면에서 보다더 방대하고 이색적이다.

올해 진달래문화관광축제는 화룡시진달래촌 주회장외에도 진달래촌 북산의 진달래꽃기지, 화룡시금융호텔, 붉은해광장, 화룡인민체육운동쎈터, 화룡시선경대국가급풍경명승구 등 6개 분회장을 설치하여 풍성하고 주렁진 행사들을 마련했다.

이번 진달래문화관광축제는 5월 1일까지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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