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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동춘관람석]체육교원들: 꼴맛, 가장 필요한 건 다양한 득점수단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04-10 14:19:50 ] 클릭: [ ]
【2017 슈퍼리그-동춘관람석2 】

초대인물: 연길시중앙소학교 교사들

경기: 4월 9일 천진권건- 연변부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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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저녁, 기자는 연길고려원에서 연길시중앙소학교 체육교연조 리철, 홍순구, 최은숙, 황송일 등 체육교원들과 함께 연변부덕팀대 천진권건팀 경기를 실시간 생방송으로 관람하였다.

연변축구의 요람-연길시중앙소학교

리철교원은 연길시중앙소학교 체육교연조 조장 겸 2,3학년 축구팀 코치사업을 담당하고 있고  4, 5, 6학년 축구팀 코치 홍순구교원은 원 연변팀 선수로 한시기 동네방네 소문이 자자, 잔디밭을 주름잡은 화려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최은숙교원은 2008년 북경올림픽성화 봉송자의 영예를 소유한 적 있는 우수체육교원이다. 또한 황송일신임교원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업에 참가한 지 얼마 안되는 신세대 체육교원이다.

102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는 연길시중앙소학교는 연길시에서 건교력사가 가장 유구한 조선족소학교로서 시종 짙은 민족문화특색을 과시하면서 민족교육의 앞장에서 달려왔다. 그중 중앙소학교축구팀은 지난 2012년-2013년 전국소학교축구 하령영 시합에서 우승을 따내였고 지난해 연변주축구특색학교 시합에서 을조와 병조에서 각각 우승을 안아오는 쾌거를 이루었다.

원 연변팀의 이름난 선수들인 리찬걸,김명국,리시봉,고만국 선수와 현재 연변부덕팀의 윤창길선수와 얼마전에 중경력범팀으로 이적한 남송선수 역시 중앙소학교 출신이다.

체육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이들 체육교원들은 현재 축구유소년양성에 대한 문제를 비롯해 연변축구의 후비력 양성문제에 대해 조리 있게 설명하는가 하면 연변팀과 천진권건팀 간의 원정경기에 대해서도 나름 평가했다 .

이구동성: 학교 축구환경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

기자: 현재 소학교 축구환경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궁금합니다.

리철: 전에 비해 정책적으로 비할 바 없이 좋습니다.예전에 우리가 축구를 시작할 때에는 일체 체육기재는 물론 모든 경비를 학교 자체로 마련했지만 지금은 상급 유관 부문에서 축구공을 비롯해 여러가지 축구기자재를 지원해주고 코치학습이나 여러가지 대우도 매우 좋습니다.

홍순구: 유소년축구선수 양성을 본다면 전에는 가정마다 애들이 많고 생활이 구차했지만 애들 스스로 축구를 하겠다고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정마다 애들의 선택과는 관계없이 부모들이 애들의 진로를 결정하다 보니 싹수가 보이는 애들은 우리가 부모들을 설복해야 비로소 축구훈련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기쁜 것은 근년에 연변축구팀이 슈퍼리그에 진출한 이래 꿈과 희망을 갖고 축구를 지원하는 학부모와 애들이 적지 않습니다. 매우 좋은 축구외부환경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최은숙: 국가의 좋은 정책으로 상급 유관 부문과 학교지도부에서 시종일관 체육사업과 축구사업을 물심 량면으로 지지해주고 축구코치들에 대한 상응한 대우도 따라가니 점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 학기마다 교정축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여러가지 시합도 잘 전개되고 있습니다. 참 그 어느 시기에 비할 바 없이 좋은 축구환경입니다.

황송일: 비록 체육교원사업에 참가한 지 얼마 되지 않지만 정부와 사회,학교 등 여러가지 면에서 체육사업에 대한 좋은 분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경기 전]

예전부터 천진팀들은 까다로운 상대

기자: 오늘 연변팀과 천진권건팀 간의 경기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요? 경기 결과를 한번 점쳐본다면?

리철: 오늘 경기는 매우 간고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천진팀은 올해 슈퍼리그로 새롭게 승급한 팀이지만 실력이 좋은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고 자금투입력도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경기로 될 것 같습니다.

홍순구: 천진권건팀은 지난 3껨 경기에서 4점을 올리며 상승세에 있고 연변팀은 지난 3경기에 1무 2패, 한 꼴도 넣지 못한 원인으로 압력이 큽니다. 제가 보건대 연변팀이 원정이든 홈장이든 현재 가장 목마른 것은 하루빨리 꼴맛을 보고 한 경기를 이기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팀이 살아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안정된 전술을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은숙: 연변팀은 력대로 천진팀과의 경기를 힘겹게 치른 전과가 있습니다. 비록 오늘 경기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원정경기이다 보니 힘들 거라 예상됩니다.

황송일: 오늘 경기 멋지게 이김으로써 슈퍼리그 잔류에 보탬이 되였으면 합니다. 승패는 좌우지할 수 없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전반전 경기】

전반전에 꼴이 나야는데요

경기 시작과 함께 천진권건팀이 무섭게 연변팀 꼴문을 괴롭혔으나 수문장 지문일선수에 의해 번번이 차단되였다. 13분경부터 김파가 올라오면서 김파, 윤빛가람, 스티브 선수에게 꼴기회가 주어졌지만 꼴로 시종 련결되지 않았다.

홍순구: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걱정입니다.우리 팀 하프선과 공격선의 배합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지지 않고있는 것이 득점하지 못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리철: 참 애간장이 타들어갑니다. 전반전에 득점을 할 수 있다면 우리가 후반전에 주동을 쟁취할 수 있겠는데…

최은숙: 참 너무 아짜아짜한 장면이 많아 시종 손에 땀을 쥐고 있지만 득점이 없어 아쉽습니다.

황송일: 우리와 대방의 실력이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우리가 유효한 공격을 만들 수 있고 꼴로 련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기대속에서 전반전 경기는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후반전 경기】

후반전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여 한청송선수와 니콜라선수의 교체가 이루어진다.

지문일이 다리근육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자 여기저기서 근심걱정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리철: 오늘 경기가 시종 풀리지 않고 있네요. 지문일이 상하지 말아야 하는건데…

지문일이 간단한 응급조치를 받고 다시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한다.

김파의 슛도 대방 키퍼가 걷어내고 스티브도 여러번 기회를 놓친다.

홍순구: 마지막 마무리가 안되여서 아쉽군요. 우리의 공격진이 날이 서지 못해 걱정입니다.

그러나 78분경 오영춘이 박스안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 연변팀 선수들이 주의력을 집중하지 못하고 어정쩡해 있는 사이 상대팀의 손가선수가 공을 연변팀에 차넣는다. 0:1로 아쉽게 분패하는 순간이였다.

【경기 후】

다양한 득점수단이 필요합니다

기자: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우리가 패했습니다. 오늘 경기에 대해 할 말씀이 있다면?

홍순구: 뭐라 표현할 수 없이 답답한 심정입니다. 경기는 어디까지나 승패가 있으므로 접수해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실점할 수도 있지만 득점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야 하는데 마무리가 잘 안되는 것이 아쉽습니다. 시즌 초반에 승점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감독과 선수들의 압력이 점점 가중해지지 않을가 근심입니다. 연변팀으로 놓고 보면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득점이고 목마른 승리입니다.

리철: 비록 연변팀이 오늘 경기에서 졌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패전한 원인을 참답게 총화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나온 4경기에서 한꼴도 못 넣고 3련패로 시즌 초기부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경험을 잘 총화하고 다음 홈장경기에서 본때를 보였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최은숙: 올해 연변팀은 지난해와 상반되는 팀인 것 같습니다. 비록 오늘 경기에서 패했지만 감독과 선수들을 원망하지 말고 리성적으로 패인을 잘 분석하고 훈련을 통해 하루빨리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황송일: 오늘 경기 힘들었지만 내용상에서 보면 총적으로 잘 찼습니다. 연변팀이 실점하는 장면을 보면 집중력이 떨어질 때 대방에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경험을 잘 총화하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연변팀 경기를 관전하면서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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