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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강반에 피여오른 조선족문학의 향연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1-17 19:59:10 ] 클릭: [ ]

-제1회 ‘록환할빈문학상’시상식 및 2018년 할빈문학의 밤 문예야회 할빈서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우수회원상을 안은 회원들.

1월 17일, 흑룡강성 조선족문단의 풍성한 문학의 향연, 제1회 ‘록환할빈문학상’시상식 및 2018년 할빈문학의 밤 문예야회가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의 주최로 할빈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제1회 ‘록환할빈문학상’에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과 력사를 문학의 형식으로 재인식시키고 그 교훈을 되살린 맹고군의 산문 <력사의 베일에 가려진 밀산 ‘5.26’참안>, 전통문명의 쇠퇴에 대한 애절함과 고향에 대한 애착, 인정적 가치를 추구하는 전통적 민간문화에 대해 쓴 강효삼의 시 <우리의 고향에 무엇이 있는가>, 그리고 양아청의 시 <통곡>, 황향숙의 소설 <터널>, 최화숙의 수필 <송충은 솔잎을 먹고 사람은 인정을 먹고 산다>가 선정되였다.

각계 인사들과 제1회 ‘록환할빈문학상’수상자들이 기념사진 남기고 있다.

본기 문학상의 심사위원회 리태복 심사위원장은 “제1회 문학상은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에서 2014년부터 해마다 펴낸 《하얼빈문학》 1권-4권의 모든 작품 가운데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의를 거쳐 선정된 훌륭한 작품이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또 피금련 등 8명의 협회 회원들에게 우수회원상을, 목단강분회에 우수분회상을 수여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김계호, 장태성, 윤재홍 등 3명에게 감사패를,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배일환 회장에게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명예회장 추대장을 전달했다.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리홍규 회장이 협찬측에 감사패를 드렸다.

문학상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회원대회에서 리홍규 회장이 협회 회원들의 작품집 시리즈《하얼빈문학》 제4기의 출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다년간의 중요행사들을 총화했다. 그는“다년간 협회와 분회는 여러가지 문학활동을 적극 벌임으로써 많은 회원들의 문학창작 열조를 끌어올렸다. 흑룡강성 조선족작가들은 중국조선족문단의 중요한 문학상들을 거의 획득했을뿐더러 한국의 재외동포문학상 등 여러가지 국제문학상도 받아았았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출간된 작품은 장편소설 12부, 소설집 10부, 시집 15부, 산문집 15부, 문학평론집 5부, 그리고 흑룡강성조선족작가 작품집 8부 된다.” 고 짚어말했다.

《하얼빈문학》은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시리즈로 해마다 한기씩 출간되고 있다.

1995년에 설립된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에는 7개 분회가 있는 가운데 소설, 시가 산문, 평론, 아동문학, 번역 등 6개 부문의 위원회가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있다.

흑룡강신문사 한광천 사장은 “흑룡강조선족문학사업에 주축이 되여 우리 문학창작을 조직해주고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준 작가협회에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록환할빈문학상’을 수상한 우수분회, 우수회원들을 축하한다.”고 표시했다.

이어 진행된 문예야회는 시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흥성흥성한 마당을 이루었다. 할빈시조선민족군중예술관의 색소폰 독주 및 기타 조선족학교의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한겨울 강성의 밤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할빈록환연료회사,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할빈그린라이프의료기계유한회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본기 행사에는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의 목단강, 녕안, 동녕, 해림, 계서 등 각 지역의 분회 50명의 회원들 외에 할빈시 각 조선족단위와 민간단체의 대표 및 한족 작가들까지 또합 100여명이 참석했다.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길림신문 신정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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