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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래신]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을 병행하는 노하우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06-16 10:31:43 ] 클릭: [ ]

◇정호원

우리는 문화를 지키고 만드는 데만 로심초사했다. 흔히 산업방면은 소외되고 미개척지로 남았다. 하여 따분하고 허무하고 어딘가 애매한 허점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 문화도 산업화로 이행해 외지로, 해외로 진출할 터전을 닦아야 한다. 한것은 민족브랜드는 자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지구촌 글로벌이라는 인류 공유 재부이기 때문이다.

/자료사진

문화산업의 필요성은 지극히 합리한 매력으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매료한다.

첫째, 고부가가치의 산업이라는 점이다.

둘째, 문화산업은 국가 이미지의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점이다.

셋째, 문화산업은 파급효과가 막대하다는 것이다.

하다면 우리는 민족문화산업을 어떻게 주도하고 리드할 것인가?

반드시 시대의 변화와 동조해 과학적 발전관으로 출발해야 한다. 사상해방은 사상관념 속박을 타파하고 발전의 내재적 동력을 강화하는 객관적 요구이다. 사상은 행동실천의 선도자이고 사상해방은 쾌속발전을 실현하는 황금열쇠이다.

문화산업은 결코 돈벌이라는 수입집계가 아니다. 그런 내재적인 함수를 거느리는 외 문화사업의 구조확장임을 명기할 절박성이 있다. 목전 개척창의하는 용기가 부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타당하지 못하다면 문화산업 역시 공담에 불과하다. 연변지역의 활성화를 추진하는 첩경 하나가 바로 문화산업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닐가 한다.

연변 민족지역의 실태와 한계를 력사적으로 립증한 바 있다. 우리는 자체의 우세와 장원한 타산을 앞세우고 사상해방을 진일보 추진해야 한다. 문화산업을 홍포하는 한편 자체의 특색문화 풍경을 더 짙게 장식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의 번영발전을 기획함에 있어서 실사구시 원칙으로 출발하는 것이라겠다.

그런데 우리는 자체의 우세적인 문화산업망을 도외시하거나 포기한다. 민속박람회 축제를 일회용 손님접대로 진행하고는 막을 내리자마자 구겨버린다. 무형문화유산을 등록하였으나 재활용으로 잠재력을 유발하기엔 역부족이다. 도서, 무용, 미술, 건축, 민속 등 분야의 민족특허권을 공상등록, 법률허가로 인정은 쟁취했지만 후속력은 따라가지 못한다. 수도 북경에 가서 공연콩클무대를 들썽했다지만 연길역에 내리는 순간 증발해버린다.

문화의 생명을 의심하게 되고 예술의 산업성을 경악케 된다. 무턱대고 문예상업구호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전제하에서의 잠재력을 크게 극대화하자는 발설이다. 민족존속의 필수성과 문화내연성이 당위성으로 능히 추진할 명목이 아닌가!

2007년 연변주정부의 명의로 33가지 주급무형문화유산보호명록을 공포하였다. 그중 24가지 항목이 성급무형문화유산보호명록에 들어갔다. 2006년 〈상모춤〉, 〈그네, 널뛰기〉가 처음으로 국가급무형문화유산보호명록에 들어갔고 2008년에는 〈장고춤〉, 〈학무〉 등 8가지 항목이 두번째로 국가급문화유산보호명록에 들어갔다.

연변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 연길시민족악기연구소, 연길시북산가두퉁소로인협회 등 문화단체나 협회는 우리 민족 문화산업의 잠재력이다. 한편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민간에 산재한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감정을 진행하여 민족민간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공헌하여야 한다.

우리의 문화령역은 때론 침체와 정지를 면치 못하고 있다. 유명 이벤트를 이끌어내는 적격자이지만 고수하는 데 있어서는 실패자거나 투항자이다.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나 초상인자를 특성화된 콘텐츠로 접목할 때 문화사업의 연장선은 당연히 문화산업의 활무대이다. 지역경제의 균형적인 발전을 돕고 서비스, 생산유발, 부가가치를 돕자면 우선 문화의 굴진성이 돋보여야 한다.

연변은 결코 자체의 지역민족생리를 떠날 수 없다. 기본적인 대전제를 홀시하지 않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문화산업의 새로운 페스티벌(庆典) 모식을 연찬해야 한다. 매체는 그 일환으로 자체의 콘텐츠를 산업화, 상업화, 시장화 할 수 있다고 본다. 그 과정이 브랜드로 되는 첩경일 수 있다.

문화산업도 사상해방을 크게 승격시키는 한편 실제주관을 동시에 승화해야 한다. 가장 일약적인 일환으로 문화사업이 문화산업으로 병행하는 것이라겠다.

사상해방에는 ‘타파하고’ ‘창의’하는 함의가 내포될 뿐만 아니라 ‘견지하고’ ‘회복’시키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 량자를 병진하는 수단으로 문화사업과 문화산업을 병행하는 노하우의 도출은 실현성이 충분하다. 전통공예, 첨단문화, 민속풍물, 자원중심, 복합클러스터(集群), 소재단지, 구조조률, 프로그램콘텐츠 등 복구개발에 치중점을 두고 돌파적인 사상해방, 실질적인 개혁개방의 쇄도를 영접해야 한다. 우리의 소명의식 여하가 그 과제를 완수한다.

연변의 특징은 문화라는 기호로 잘 알려진다. 연변문화는 변연문화, 자치문화, 접속문화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실정은 바로 문화콘텐츠가 산업브랜드로 불티 날 때 더욱 잘 가동된 결과이다.

어떻게 매체미디어도 문화산업에 개입할 수 있을가?

의식형태 령역에서의 주동권과 참여권도 홀시할 수 없다. 공신력을 크게 강조하는 한편 아직도 봉페적인 분야에 자극성을 주입해야 한다. 가령 방송드라마나 연변가요가 산업화, 상업성으로 탈바꿈할 때 멀티미디어 전성기를 누린다겠다. 물론 시장제한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체의 우세와 풍격 그리고 지역 특수성을 잘 살려 특수한 소재, 특이한 기법, 특출한 효과로 제작된다면 콘텐츠는 브랜드로 일약 급장성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한류’하는 문화현상이 대국을 쇄도한다고 아우성이다. 반대로 우리 문화선행이 이번에는 한국을 강타할 수 없을가? 역시 생산자, 제작자, 방송인의 능동성에 달린 노하우 문제이다.

민족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 민족정신의 육성과 함양에서 우리는 좌적 영향의 구속을 팽개쳐야 한다. 한자리에서 답보하는 배역이라면 진작 탈피해야 한다. 문화시처위를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을 크게 선도할 때이다. 문화재 보호로 지역우세를 살릴 수 있다. 항일투쟁의 귀중한 혁명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 산업의 발전에도 큰 힘을 기울여 일로매진해야 하지 않을가. 공익성 문화가 활성화하는 만큼 문화산업도 정비례 관계로 일로매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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