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녕하 사막에 식수조림으로 활짝 핀 민족단결의 꽃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9-28 09:00:26 ] 클릭: [ ]

‘중한우호림’건설 5주년 기념 좌담회-손잡고 록색꿈 구축

조선민족발전위원회 5년간 60여인차 식수, 30만원 지원

‘중한우호림’ 건설 5주년 기념 좌담회서 조선민족발전위원회에서

백급탄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에 식수기금 5만원 지원

“여러 민족이 함께 손잡고 백급탄국가사막공원을 세계 각국의 생태건설과 환경보호의 시범으로 건설하기에 노력합시다.”

“식수조림은 사막화를 방지하고 자연환경을 개선함에 자못 중요한 일로써 세세대대로 이어가게 할 것입니다.”

추석 련휴기간인 9월 22일,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황유복 소장, 중국조선민족발전위원회(중국조선민족사학회 산하의 2급 NGO단체) 리양근 회장을 비롯한 일행 6명은 녕하회족자치구 령무시 백급탄사막방지림장(灵武市白芨滩防沙治沙林场)의 모우쑤사막(毛乌沙漠)에 가서 식수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백급탄사막에 ‘중한우호림’ 설립 5주년이 되는 해이며 조선민족발전위원회(발전위원회로 략칭) 설립 5주년 및 이들이 공익사업으로 사막방지 식수활동을 진행해온 지도 5년이 되는 해이며 더우기는 녕하회족자치구 창립 60주년을 맞는 해로서 회족, 몽골족, 한족, 조선족 등 여러 민족 대가족들이 함께 하는 식수활동은 그 여느해 보다 의의가 깊었다.

리양근 회장이 조선민족발전위원회를 대표하여 성금 5만원을

자연보호구관리국 왕흥동 국장에게 전달하는 장면. 

이른아침 조선민족발전위원회 일행 6명은 녕하 령무시백급탄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국장이며 백급탄사막방지림장의 왕흥동(王兴东, 회족) 림장장을 비롯한 위몽(魏蒙,몽골족), 왕재(王才,회족) 부국장 등 사무일군들의 친절한 안내하에 ‘록주’로 변모한 사막지대를 둘러보고 전국사막방지전람관에 가서 좌담모임을 가졌다.

‘중한우호림’ 건설 5주년을 기념하면서 <민족단결 한마음-손잡고 함께 록색꿈 구축하자>를 주제로 펼친 좌담회는 여러 민족이 함께 손잡고 겪은 감회와 5년간 이룩한 수확, 금후의 타산으로 담론되면서 자못 뜻깊었다.

황유복-‘중한우호림’조성에 가교역할을 한 공신

자연보호구관리국 왕재 부국장이 황유복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5년전 령무백급탄사막의 총면적은 148만무였는데 그중 60여만무가 이미 록색림으로 건설되여있었다. 황유복교수는 이 사막지대의 식수활동에 더 많은 중한 국민들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중한우호림’ 조성과 식수조림사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노력이 마침내 국가림업국으로부터 ‘중한우호림’을 핵심구역으로 한 6만 6000여무에 달하는 녕하 령무백급탄사막을 ‘국가사막공원’으로 건설할 것을 비준받게 되였던 것이다. 이에 황유복교수는 ‘중한우호림’ 설립에 가교역할을 한 공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5년간, 황유복교수는 선후로 15차나 백급탄사막방지림장을 찾아다니면서 이 곳 800무 되는 사막에 ‘중한우호림’을 조성함과 아울러 그의 주선과 교량역할로 한국 민간단체 ‘황막사’ 회원들, 중앙민족대학의 대학생, 조선족청년작가,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조선민족발전위원회 회원들, 길림신문사 기자, 북경시 자원봉사자, 중국황막화방지기금회 회원들, 녕하회족자치구 외사판공실, 은천시정부와 주중 한국대사관 해당 책임자, 녕하 령무백급탄사막방지림장 직원 등 국적, 민족과 신분이 다양한 각계 자원봉사자들이 분분히 식수활동에 가담하면서 총 70여만원의 성금이 백급탄사막방지림장에 전달되였다. 그중 조선민족발전위원는 연인수로 60여명이 식수에 참가하면서 올해 5만원의 식수기금까지 포함하여 선후로 총 3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조선민족발전위원회, 황유복교수, 본사 기자에게 감사패를 수여

좌담모임에서 녕하 령무시백급탄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 국장이며 백급탄사막방지림장의 왕흥동(王兴东, 회족) 림장장을 비롯한 위몽(魏蒙,몽골족), 왕재(王才,회족) 부국장은 5년동안 식수활동을 견지하면서 성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조선민족발전위원회에 감사패를 드렸다. 아울러 사막방지 식수조림사업을 위해 국제협력역할로 기여가 많은 황유복교수와 대내외에 선전역할을 해온 길림신문사 기자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명걸 리사장이 조선민족발전위원회를 대표하여 왕흥동 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왕흥동 국장은“황유복교수는 자연보호구의 국제협력을 위해 큰 기여를 한 공신이다. 그가 이끄는 중국조선민족발전위원회는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사막방지에 참여하도록 선두적인 모범역할을 하고 있다. 60여년의 간고한 려정을 겪으면서 형성된 백급탄의 자아희생 집단정신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여러 민족이 함께 손잡고 백급탄국가사막공원을 세계 각국의 생태건설과 환경보호의 시범으로 건설하기에 노력하련다”고 밝혔다.

황유복교수는 “사막화를 방지하고 자연환경을 개선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무를 심는 것이다. 중국조선민족발전위원회는 중화민족 대가족의 소수민족으로서 반드시 국가 대사를 관심하고 책임감을 갖고 환경보호사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공익사업 동기를 밝혔다.

발전위원회 리양근 회장을 비롯한 문명걸, 장경범, 리춘화 등 회원들은 “사막이 ‘록주’로 바뀌였다는 것은 땀방울의 결정체이다. 공익사업으로 식수활동을 하는 과정 자신을 한층 더 발전, 승화시키는 단계로 수확이 크다. 또한 여러 민족들과 쌓은 깊은 정은 가족같이 느껴진다. 이 곳 사막방지영웅과 사람들의 헌신정신에 감동을 받게 되였는바 자손들까지 세세대대로 이어가게 할 것이다.”고 의지를 굳혔다.

조선민족발전위원회는 중국조선족사회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조선족의 발전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려는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등 분야의 뜻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서 식수활동으로 조선족들이 자체의 발전을 초월해 중국 여러 민족들과 나아가 전세계 인류의 공동관심사인 사막방지를 통한 환경보호사업에 공헌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중국조선족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여러 민족이 함께 ‘중한우호림’기념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중한우호림’ 기념비에 ‘길림신문사’ 명칭 새겨져

좌담모임이 끝난 후 일행은 국가급사막공원 ‘중한우호림’기념비 주변에 측백(侧柏)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녕하 국가급사막공원에 우뚝 솟은 ‘중한우호림’기념비에는 매체중 유일하게 길림신문사의 명칭이 새겨져있다. 길림신문사는 사막방지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는바 본사 특파기자는 사막현장에서 지원자들과 함께 식수를 하면서 5년간 현장보도를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식수활동에 참가하게 되였다.

국가사막방지전람관에는 세계 및 중국의 사막화 상황, 건국이래 전국 사막방지사업 상황, 과학기술에 의한 사막방지사업 추진, 사막방지 선진집단과 모범인물들이 소개되여있는데 국제협력전시구에는 ‘중한우호림’미담을 엮고 있는 조선민족발전위원회와 한국의 ‘황막사’ 등 공익단체의 사진들도 진렬되여있다. 그 가운데는 그동안 사막방지사업을 대외에 널리 알려 국제협력을 추진한 길림신문 발표되였던 ‘중한우호림’ 관련 사진과 함께 본사 특파기자의 싸인도 찍혀있다.

한삽, 두삽… 한그루, 두그루… 여러 민족이 함께 가꾸는 ‘중한우호림’은 민족간의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푸른 기념비로 세세대대에 이어질 것이리라 믿어마지 않는다.

자연보호구관리국 위몽 부국장이 길림신문사 신정자기자에게 감사패를 수여.

 (사진 자연보호구관리국 제공)

 민족단결을 상징하는 나무가 밀림을 이루길 기원하며 식수하는 조선민족발전위원회 회원들.

길림신문 발표된 사진들이 전국사막방지전람관에 전시되여있다.

/글 사진, 신정자기자

0

관련기사 :
 
연변부동산
21세기중국정보사이트-백두넷
한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