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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심1번지)타향에서 날아 온 사랑의 성금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05-23 21:25:49 ] 클릭: [ ]

기자가 쓴“백혈병을 앓고 있는 조선족중학생 김령이를 도웁시다”란 기사가 《길림신문》에 보도되면서 조선족사회 고마운 분들의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전에 천진시의 한 조선족단체 축구팀의 부기원 김룡씨가 본축구팀 10명의 회원들이 기부한 2200원과 북경적적출행(北京滴滴出行)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최진우씨가 개인 돈 400원을 보내왔다. 그리고 흑룡강성 목룡시조선족로인협회의 최옥진로인(83세)이 300원을 부쳐왔다.

김룡씨와 북경적적출행회사의 최진우씨는 기자와의 전화를 통해 백산시 9중 조선족학생 김령의 가정생활형편과 그의 병치료에 대해 상세히 문의, 비록 많지 않는 돈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여 그가 하루빨리 병이 완쾌되여 학교에 돌아가기를 바랐다.

흑룡강성 목룡시조선족로인협회의 최옥진할머니는 《흑룡강신문》에서 길림성 백산시의 조선족중학생 김령이 백혈병으로 앓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였다면서 전화를 통해 기자에게 김령학생의 신체회복상황, 병진단, 가정경제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했다. 하지만 전화신호가 좋지 않아 전화를 여러번이나 걸어왔다.

9년전에 벌써 사랑하는 령감을 잃고 또 젊어서 귀여운 딸애도 잃었다는 비참한 인생경과를 이야기하는 최옥진할머니는 인젠 시내에서 김치장사를 시작한지도 어언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고 한다. 지금은 아들과 딸 두자식을 두고 행복한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최옥진할머니는 은행구좌에 300원을 넣었다면서 비록 적은 돈이지만 김령이더러 병원에서 병을 잘 치료하게 하라고 부탁하였다.

이름도, 면목도 전혀 모르는 타지방의 조선족들, 특히는 83세고령의 최옥진할머니의 조선족학생에 대한 지극한 사랑은 사람들을 감화시킨다.

알아본데 따르면 김령이는 지금 북경병원에서 계속 치료중이다. 하지만 초중졸업시험과 고중입학시험 때문에 며칠전에 그는 집으로 돌아왔다. 병환의 몸이지만 공부에 대한 완강한 의력과 굳센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귀엽고 불쌍한 김령이다. 시험이 끝나면 그는 또다시 북경병원에 가 치료를 받게 된다.

김령의 병치료에는 아직도 수십만원의 치료비가 수요된다고 한다.

계속 광범한 조선족사회 고마운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찬을 바란다.

련계전화:138 4398 0302(최창남기자) 186 4392 9423(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회장) 은행구좌:6222020807000133445 崔昌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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