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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사변’ 86주년 기념]
기억을 잊지 말아야 정의를 수호할 수 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해방군보 ] 발표시간: [ 2017-09-18 15:25:55 ] 클릭: [ ]

9월 18일 ‘9.18사변’ 폭발 86주년.

천안문광장 인민영웅기념비 앞에서 사람들은 한백옥에 새겨진 력사의 메아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심양 ‘9.18’력사박물관의 암호해제문건들은 동북항일련합군 전사들이 필사적으로 나라를 구한 전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북경, 제남, 석가장 등지의 방공경보도 례년과 마찬가지로 재차 울려퍼졌다…

기억은 종래로 사라진 적이 없고 력사는 여전히 메아리치고 있다. 이런 기념활동은 사람들에게 력사에 대한 기억을 잊지 말아야 정의를 보다 잘 수호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그것은 비참하고 굴욕스러운 고통의 력사였고 또한 각성하고 떨쳐 일어나게 하는 비참하고 장렬한 사시(史诗)였다. 1931년 9월 18일,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의도적으로 중국침략전쟁을 발동하여 세계반파쑈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국치는 우리의 가슴을 미여지게 했고 투쟁을 거쳐 모두 한결같이 적에 대항했다. 중화의 아들딸들은 ‘한마음한뜻으로 적의 포화를 무릅쓰고 전진’하는 원대한 포부를 품고 일본침략자들과 14년에 걸친 비할 바 없이 힘든 투쟁을 거쳐 최종 근대이래 중국 외적침략 반항의 첫번째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

우리는 이런 력사의 기억을 영원히 잊지 못한다. 오늘날, 비록 ‘9.18’은 이미 지나갔지만 우리는 중국침략 기간 일본제국주의가 처참하게 살률한 동포들을 영원히 추모해야 한다. 우리는 항일전쟁중 용감하게 헌신한 영렬과 이를 위해 공헌한 사람들을 영원히 기려야 한다. 우리는 중국인민이 침략에 저항한 불요불굴의 투쟁을 영원히 명기해야 한다. 우리가 기억을 잊지 않는 것은 증오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력사를 깊이 새기고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전세계 인민들이 함께 력사비극의 재연을 피면하고 세계의 평화를 보다 잘 수호하도록 상기시켜주기 위한 것이다.

“전쟁은 사람의 사상에서 기원하기에 사람들의 사상 가운데서 평화를 수호하는 장벽을 쌓아야 한다.” 유네스코 본부 청사 앞의 비석에 새겨진 이 말은 정의를 수호하고 전쟁을 방지하려면 반드시 우선 전쟁을 발동하려는 ‘사상 화근’을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고 일깨워주고 있다. 하지만 충격스러운 것은 일정한 시간이래 당시 침략전쟁의 발기자인 일본의 일부 정치기구와 정치인물들이 력사문제에서 번번이 ‘기억상실증’에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교과서사건부터 야스쿠니신사 참배 문제까지, 남경대학살을 부정하는 데로부터 위안부 죄행을 덮어감추기까지, 전쟁책임 미정론을 과장하는 데로부터 도꾜담판을 부정하기까지… 국제정의를 위배한 일본 우익세력의 소행을 어찌 경계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력사학자 포퍼는 “(력사에서)잊혀진 수많은 사람들의 애락, 고난과 사망이야말로 력대 인류 경험의 진정한 내용이다…”고 말했다. 86년이 지난 오늘, 세월의 락화는 이미 전쟁의 유적을 가렸고 발전의 조류는 력사의 상처를 조금씩 씻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서 력사를 잊는 것은 전통을 분리하고 문명을 분리함을 뜻한다. 기억을 유지하고 력사와 아픔을 잊지 말아야 력사라는 이 ‘지난 일’이 진정으로 ‘뒤날의 귀감’으로 되고 정의를 수호하는 진보의 힘으로 될 수 있다.

기억을 잊지 않으려면 력사의 담체를 떠날 수 없다. 국가 차원에서 기념일을 설립하는 것은 국가 명의로 된 력사에 대한 기억이고 여러가지 기념비, 력사유적은 대지에 우뚝 선 기억이다. 퇴역군인 김춘섭이 항일영렬을 위해 77개 기념비를 세우고 강서성 길안시 초과촌의 촌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금을 모아 렬사기념비를 세우는 등 수많은 군중들이 스스로 력사를 기억하는 행동은 모두 정의를 갈망하고 부흥을 향해 전진하는 중국인민은 과거 침통한 기억을 잊을 수 없고 잊지 않으며 더우기는 잊지 말아야 함을 세계에 알려주고 후인들에게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9.18’사변은 우리에게 피가 끓는 깨우침을 주고 있다 ― 공고한 국방은 민족 생존의 방패이고 강대한 군대는 국가안전의 근본이다. 국가와 민족의 운명은 군대의 강약화복과 관계된다. 력사의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하려면 반드시 당의 지휘를 따르고 승전할 수 있으며 기풍이 훌륭한 인민군대를 건설해야 한다. 전 군 장병들에게 있어서 신성한 직책을 단단히 기억하고 용맹하고 위풍당당한 군대를 련마하며 촌음을 아껴 훈련을 틀어쥐고 작전의 승리를 도모하는 것이 바로 ‘9.18’에 대한 가장 훌륭한 기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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