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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전세계 20억명 오염수 마신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신화사 ] 발표시간: [ 2017-04-14 14:02:30 ] 클릭: [ ]

3월 22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쇼의 림시 배치 숙영지에서 한 녀성이 우물에서 물을 긷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관원은 13일, 전세계 약 20억명이 배설물로 오염된 식수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콜레라(霍乱), 리질, 장티푸스(肠伤寒), 소아마비 등에 걸릴 위험성을 안고 산다면서 대부분 국가에서 음용수 위생 면에서 투입을 대폭 증가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WHO 공중보건부 마리아 네이라 국장은 “오염된 식수로 인해 매년 50만명이 설사성 질병에 걸려 숨진다”며 “이는 장내 기생충, 주혈흡충병(血吸虫病), 트라코마(沙眼) 등 위험성이 평가절하된 열대성 질환의 주요 발병 원인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WHO는 보고서에서 세계 각국이 평균적으로 물과 위생에 대한 투자를 제고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고무적이라고 호평했다. 세계는 지난 3년 간 물과 위생에 대한 투자를 평균 4.9% 높였다. 하지만 이들 국가의 80%는 스스로 규정한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에는 여전히 투자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유엔총회는 향후 15년 간 경제, 사회 개발의 근간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채택했다. SDGs는 가난의 뿌리를 뽑고 인간적 복지를 신장하는 등 목표를 다수 두고 있으며 여기에는 알맞은 가격의 안전한 식수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을 보장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유엔워터 회장이자 국제로동기구(ILO) 사무총장인 가이 라이더는 “이것은 우리가 해결할 력량이 있는 문제점”이라며 “물, 위생과 관련한 투자를 늘이는 것은 인간의 건강과 개발을 위한 혜택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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