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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지중해 난민 력대최다 전망…지난 주말 180명 익사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발표시간: [ 2017-01-18 14:23:13 ] 클릭: [ ]

올해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류입되는 난민수가 사상 최고치에 이를것이란 전망에 유럽련합(EU)의 어깨가 무거워지고있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EU 의장국인 말따의 조지프 무스카트 총리는 “올봄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들어오는 난민수가 사상 최고치에 이를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스카트총리는 “당장 무엇인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4∼5월에 조속히 회의를 열어 협상해야 한다”며 회원국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그의 발언은 봄이 되면 수온이 높아지면서 다소 주춤했던 지중해를 통한 난민 류입이 다시 급격히 증가할것이라는 분석에 따른것이다.

최근 유럽 류입 난민 규모가 줄어드는 추세라고는 하나 여전히 많은 난민들이 목숨을 걸고 유럽행을 택하고있다.

날씨가 좋아지면 이런 흐름이 본격화될수 있고 그 과정에서 허술한 선박이나 악천후때문에 참변이 빚어질 우려도 점점 커지고있다.

지난해 리비아에서 출발해 이딸리아로 입국을 시도한 난민은 18만 1000명에 이른다. 이들의 대다수가 경제적으로 나은 삶을 찾아 고향을 등진 이른바 “경제난민”이다.

문제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지중해를 건너다 목숨을 잃는다는 점이다. 지난해도 리비아에서 출발해 이딸리아로 오려던 난민중 450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지난 주말에도 리비아 린근 해상에서 난민선 한척이 난파하면서 180여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르는 실정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13일 밤 동아프리카 출신 난민 180여명을 태우고 리비아를 출발한 난민선이 출발 5시간만인 14일 새벽 전복됐다. 엔진이 갑자기 멈추면서 뽀트안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서서히 가라앉았다.

탑승자 180여명중 파악된 생존자는 남성 3명과 녀성 1명 등 4명이다. 이들은 트라우마(心理创伤)와 탈진을 호소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이민기구(IOM) 로마 지부의 플라비오 디 지아코모 대변인은 “난민들이 탄 소형뽀트는 이런 항해에 맞지도 않고 날씨마저 안 좋아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U는 령내로 들어오는 난민을 줄이기 위해 각종 대책을 수립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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