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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1중 희곡경연으로 학생자질 제고에 일조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10-28 17:35:47 ] 클릭: [ ]

희곡작품 <몽당치마>의 한 장면.

연변1중에서는 조선어문 과당에서 배운 희곡지식을 한층 공고히 하고 학생들의 과외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기 위하여 해마다 2학년학생들을 조직하여 희곡경연을 조직하고 있다.

10월 26 오후 연변1중 회의실에서 개최된 ‘연변1중 희곡경연’ 결승에는 예선에서 통과된 7개 절목이 무대에 올랐는데 학생들 과외시간을 리용하여 준비한 매 하나의 절목들은 내용이 득특하고 표현이 자연스러워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10학급의 <약속>(2등)은 모 소학교의 학부모회의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학부모와 학생, 교원사이의 소통을, 12학급의 <심청전>은(3등) 고전이야기를 통해 착한 심성과 효를 강조하여 진선미를, 8학급의 <소녀- 못 다 핀 꽃>(1등)은 위안부로 잡혀간 소녀들의 비참한 운명을 통해 일제의 비인간적인 만행과 조국을 잃은 민족의 아픔을, 9학급의 <도깨비를 사랑한 녀인-평강공주>(3등)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을 주선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4학급의 <몽당치마>(2등)는 개혁개방초기 리씨가족의 인간관계를 통해 연변의 조선족사회의 단면을, 6학급의 <안녕, 지은씨>(3등)는 자식을 위해 무용수의 꿈을 접은 어머니의 모질고 드넓은 모성애를, 5학급의 <아름다운 인생>(3등)은 2차대전시기 이딸리아의 유태인 귀도의 이야기를 통해 아버지의 하늘같은 부성애를 각각 부각하였다.

희곡작품 <약속>의 한 장면.

국경절 련휴부터 련습을 시작한 이러한 희곡작품들은 학생들의 손에 의해 창작되고 다듬어졌는데 배역들의 복장이 내용에 어울린데다 연기가 핍진하고 동작이 자연스러우며 표현력이 강해 관중들의 눈물샘을 크게 자극하였다.

공연에 매료된 관람자들. 

이날 심사위원인 연변인민방송국 음악부 주임 김창근은 학급을 단위로 하여 학생들 자체로 준비한 절목들이지만 사상성, 해학성, 진실성과 무대 표현기교 등은 전문공연단체와 못지 않다고 하면서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의 자질제고와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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