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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가 부를 때면 언제든지 달려오겠습니다”

편집/기자: [ 신정자,정현관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6-04 11:20:29 ] 클릭: [ ]

-‘학교, 가정, 사회가 하나로 이루어지는 교육’ 동문들의 좌담회

6월 1일, 국제아동절경축하면서 ‘학교, 가정, 사회가 하나로 이루어지는 교육’ 성과전시회가 서란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교육계 및 사회 각계 인사들과 기업인 등 700여명의 축복속에서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성과전시행사와 더불어 모교방문단 일행은 현지 교육자, 촌서기들을 모시고 좌담회를 가졌다. 북경, 절강, 광동, 산동, 료녕 등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대학교수, 법관, 의사, 기업인 등 16명으로 무어진 방문단 일행은 40년전 글소리가 랑랑했던 자신들의 모교를 회억하면서 82년이란 세월의 흐름속에서 파란만장한 풍상을 헤쳐가며 굳건히 지켜온 모교에 대해 더없이 감격해했다.

특히 오전에 펼친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났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들의 수준높은 공연을 보고 감동되여 눈물을 흘렸어요.”, “한 학생도 빠짐없이 모두 무대에 올랐다니 참 대단해요.”, “모교를 와보니 우리 민족의 희망이 보입니다.”, “민족교육을 위하는 일이라면 향, 촌까지 동원되여 하나같이 뭉치는 서란지역의 조선족사회 현상에 감개무량해납니다.”

절강성, 광동성, 북경에서 달려온 박경식, 양남식, 리광혁 등 동문들은 “앞으로 학교에 전화로 문안도 자주 하면서 도움이 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겠다”, “모교에 와보니 학교의 실제적인 곤난이 무엇이고 무엇이 수요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도 알게 되였다”면서 “모교가 부를 때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돕겠다”고 한결같이 표했다.

중국정법대학 오일환 교수는 방문단 일행을 대표하여 “40년전에 모교에서 받았던 혜택을 모교에 보답할 때가 왔다”며 “동문들도 동참을 하여 모교를 지키고 모교의 건설과 발전에 기여를 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분해 교장은 “따뜻한 말 한마디, 응원의 박수는 전체 사생들에게 크나큰 힘이 되고 우리가 혼자 학교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전 조선족사회가 함께 지켜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느끼게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서란시교육국 김명숙 전임 부국장은 “단결은 곧 힘이다.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전 서란시 조선족들은 힘을 합쳐 함께 헤쳐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란시조선족촌장련합회 리원정 회장은 “련합회도 조선족교육을 위하는 일엔 발벗고 나설 것이다”고 표했다.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는 현재 서란시의 유일한 기숙제조선족소학교이다. 1936년 6월에 《4가방국민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학교는 그동안 12차나 이름이 바뀌면서 1993년 9월에 지금의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로 개명되였다. 현재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는 교직원 70명이 있으며 소학교와 유치원부를 포함해 137명의 학생들이 있다.

학교는 부지면적이 19,200평방메터, 건축면적이 5,060평방메터이다. 그중에 소학부의 면적이 2,932평방메터, 유치원의 면적이 1,269평방메터이고 기숙사 면적이 635평방메터, 식당면적이 224평방메터이다.

학교는 그동안 서란시 “교육관리최고학교”, “환경이 가장 아름다운 학교”, “길림시민족단결선진 집단” 등 수많은 영예를 받아안았다.

좌담회 전경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 김분해 교장이 현지 상황을 소개하고 있다

중국정법대학 오일환 교수는 방문단 일행을 대표하여 발언하고 있다

길림신문/글: 신정자기자, 사진: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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