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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론단] 조선족 교장, 교사들 ‘나의 교육관’ 담론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10-30 18:11:25 ] 클릭: [ ]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 김명종 회장이 교장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지난 10월 28일에 있은 연변조선족청소년교육연구회 설립 1주년 기념행사 및 제8차 학술회의 ‘나의 교육관’ 토론회에서 소학교, 중학교, 대학교의 교육자들은 조선족교육의 리념, 가치관에 대한 연구를 둘러싸고 각자의 교육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담론했다. 

연변대학교 학자들은 리론연구자 시각에서의 교사 교육관에 대해 천명했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교육학교연부 김해영박사는 <경험과 성찰ㅡ교사의 교육관과 그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경험’이라는 교육철학적 의미가 깊은 용어에 초점을 맞추어 교사의 교육관을 형성하고 실천하기 위한 경로를 제시하였는바 교육관은 교육실천에 대한 성찰 및 결과라고 했다. 따라서 교사의 교육관 전환을 위해서는 현대 아이들의 특징과 교사가 체험했던 경험과의 차이점을 찾고 현대적인 사고로 학생관, 지식관을 재인식, 재구성해야 하며 교사는 부단히 자신의 경험 및 실천과 대화를 하는 성찰의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교육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교육학교연부 김해영박사가 교사의 교육관과 실천에 대해 피력했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초등교육과 김순희박사는 <조선족교사의 이중언어교육관 연구>란 제목으로 교육관에 대한 개념으로부터 조선족교육에서의 언어교육관, 이중언어교육관에 대한 연구를 통해 현시대 소수민족의 이중언어교육은 단지 두가지 언어습득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다종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며 산재지역, 집거지역 조선족학생의 모어에 대한 습득과 언어의식 결여로 인한 조선족 학생들의 제1언어는 모어가 아닌 통용어라는 시점에서 이중언어교육관을 형태관, 인간관, 문화관으로 귀결시켜 진술했다. 따라서 언어교육의 핵심인 어문교육은 공감, 소통, 협력, 창의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관을 수립해야 함을 천명했다.

연변대학 초등교육과 김순희부교수가 이중언어교육관에 대한 관점을 론함.

교장들의 교육관에 대한 론단에서는 학교운영 리념 및 특색, 교육실천활동, 교장으로서 교원을 바라보는 시각 및 수업과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을 중심으로 담론했다.

화룡시 신동소학교 김화자 교장은 <통합능력양성 목표의 과정통합리념 연구>라는 제목으로 현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정통합 관련 과제를 례로 본인의 교육에 대한 사고와 실천을 피력했다. 과정통합은 단순히 교사의 립장에서 시간을 절감하고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단순한 내용적 통합인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서 통합적 효과가 일어나야 한다는 과정통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과정통합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교장은 교사의 난제를 함께 담론하는 교장리념을 주장했다.

룡정시 동불사제1학교의 최진주 교장은 <농촌조선족학교의 생존과 특색발전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전교생이 근근히 35명인 가운데 고아 17명, 절대다수 결손가정자녀라는 매우 특수한 농촌조선족학교 실정에 따른 한명의 학생도 놓지지 않는다’, 학생을 존중하고 사랑한다는 학교교육리념과 학생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술과 건설을 학교특색으로 사랑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다는 관점을 말했다.

흑룡강성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추옥단 교장은  <민족특색을 살려 명품학교를 건설한다>는 제목으로 산재지역 학교로서 학교의 력사적 뿌리를 찾아 숭인(崇仁)교육의 근본, 전통, 이야기가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민족문화적 우세와 특색을 살리는 가운데 학교의 력사에서 발굴한다, 학교가 소속된 사회에서 발굴한다, 학교 현재 자원에서 발굴한다는 세가지 교육리념으로 학교 건설에 전력을 다하는 교장의 사로를 론의했다.

교장들이 학교실정에 따른 교육관에 대해 담론했다.

흑룡강성 목단강시 조선족소학교 박명국 교장은 <사랑으로, 생명의 꽃을 키운다>라는 제목으로 교장의 교육적 신념과 정감,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과정중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연구와 토론을 거쳐 사랑으로 사랑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하자는 교육리념을 형성, 따라서 학교는 국제화 발전을 목표로 표준과 특색을, 교사는 전문화 발전을 목표로 인품과 특장을, 학생은 개성화 발전을 목표로 인격과 특장을 얻는다는 교장의 교육관을 론했다.

연변대학 사범분원 부속소학교 김해련 교장은 <교장의 교실수업교수개혁 재론(再论)>이라는 제목으로 학교의 3급 자주공개과를 중심으로 교장의 교육관을 피력하였다. 학교의 전면적인 교수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교사의 주관능동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주공개과 기제를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의 발전과 교실수업의 실효라는 관점으로 학교의 모든 발전은 교사가 우선이며 교사의 적극성을 동원하는 것이 학교 발전의 관건이라는 학교운영리념, 교사들에게 나의 수업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시공간을 마련한다는 교장의 리념을 론의하였다.

교사의 교육관에 대한 담론에서는 ‘사랑, 책임, 봉사’라는 리념을 바탕으로 자신의 교육관, 교수관을 정리하여 이시기 교원들의 형상과 역할에 대해 교류했다.

연변제1중학교 한어교도주임 정춘화는 <학생을 중심으로 창의을 도모, 교류소통함으로써 공동발전”이라는 제목으로 고중단계에서도 가장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작문수업을 사례로 자신의 교수관을 피력하였다. 그는 시종일관 학생 중심, 학습에서의 학생의 주인공적 역할을 중요시한다는 것, 학생들의 심층사유를 이끌어내고저 노력한다는 교육교수관을 강조하였다.

흑룡강성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한경애교원은 <넌 사랑을 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이야>라는 제목으로 현시기 결손가정 자녀의 긍정적인 심적 성장을 이끌어낸 데 대해 눈물어린 사례로 오직 진심어린 사랑으로 학생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주고 이끌어주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는 자신의 교육관을 말했다.

교원들이 자신의 교육관을 말하고 있다.

흑룡강성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함계옥교원은 <련관을 꼭 틀어쥔 1,2…>라는 제목으로 수학교수에서의 자신의 교육방법을 교육관으로 승화시켜 학생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강구하여 학생들의 수학 학습의 질을 올린 경험을 교류했다.

집안시조선족학교 김영애교원은 <모든 학생의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학생의 심신건강을 어떻게 건전히 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학생수가 점점 줄어가는 학교의 현실을 실감하면서 학생의 동년 행복 추구, 학생에 대한 믿음 주기, 편견 없이 후진생 대하기, 이같은 변함없는 사랑만이 특수생을 이끌 수 있다는 교육관을 말했다.

화룡시신동소학교 리미화교원은 <기다림 속에서 피는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학급 학생들중에서 늦게 깨우치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소감으로부터 교사의 역할은 교수현장에서의 지식의 전달자, 조력자일 뿐만 아니라 생활에서도 친구, 성장에서의 인도자임을 심심히 느껴가면서 성장한다는 자신의 교육관을 말했다.

룡정시제5중학교 손국화교원은  <나의 교수관, 농촌교사로부터 도시교사로의 진출>이라는 주제로 큰 차이가 있는 농촌 수업시간과 도시 학교에서의 수업시간의 차이에서 자신의 느낀 소감을 말하면서 시간 수업에서 학생들에 대한 판단과 생활상 파악으로부터 동기부여를 진행하여 차이가 큰 상급생과 학습부진생의 차이를 줄일 데 대한 고민과 대책 마련을 자신의 교수생애와 련결시켜 교수관을 발표했다.

중소학교 교원들이 자신의 교육관을 말하고 있다.

연변제1중학교 석춘희교원은 <고중단계에서 담임교사의 역할과 학생들의 기대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담임으로서 리론과 실질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민주적이고 성적보다 태도를 중히 여기는 담임, 체계적인 학습요령에 대한 요구와 격려 및 관심을 보이는 담임, 믿음과 신뢰가 있는 담임, 우호적이고 개방적인 담임, 능력이 있는 담임을 원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였는바 이는 자신의 학급관리 및 교육관을 형성함에 있어서 소중한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초등교육과 김애동박사는 교육관은 교육의 세계관과 방법론으로 교육의 론리적 기점이며 교육의 시대적요구와 가치적선택을 반영한다는 소견을 토론회 사회와 함께 제시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사회는 개회식에 연구회 비서장 현홍국, 토론대회에 연구회 부회장 김순희, 김해영, 김애동 세 분의 대학학자들과 김명종 회장이 맡았다.  

/길림신문, 글 신정자기자 사진 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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