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닫기

모내기에 메주빚기…다양한 농촌생활체험으로 경영 일궈내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8-05-28 13:39:10 ] 클릭: [ ]

농촌생활체험을 온 푸름이가정교육관 친자교육체험단

5월28일, 화룡시 팔가자진 중남촌에 위치한 화룡시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의 벼모내기체험기지에 반가운 도시손님들이 찾아왔다. 연길시푸름이가정교육관의 30여명 친자교육체험단이 농촌생활체험의 첫 코스인 벼모내기체험을 위해 이곳을 찾은 것이다.

초여름의 날씨라고는 하지만 아침부터 구질구질 비가 꽤 내린터라 논판이 질고 차가웠지만 벼모내기체험장을 찾은 체험단의 열정은 희희락락 들끓었다.

아직 유치원에나 다닐법한 예닐곱살쯤 돼보이는 꼬마가 있는가 하면 소학교 고학년쯤으로 돼보이는 열둬살 먹은 어린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의 장청옥사장의 설명을 들어가면서 부모님과 함께 조를 무어 진지한 벼모내기체험을 시작했다.

모내기체험을 하고있는 친자교육체험단의 모자

손과 발은 물론 얼굴에까지 흙감탕으로 범벅되여 어지러웠지만 한포기, 두포기 벼모를 꽂으면서 제법 푸른 모판이 펼쳐지자 애들은 물론 함께 모내기체험에 나선 학부모들까지 덩달아 재미있고 신나했다.

연길시 신흥소학교 4학년2반에 다니는 강연어린이는 농촌생활체험활동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파란 벼모며 논판, 이름모를 풀들과 농촌의 토종강아지들까지 모든 농촌정경들이 도시생활에서는 쉽게 볼수없는 재미있는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다가오고 또 알고싶기때문이다.

모내기 체험

2015년부터 농촌생활체험기지를 설립하고 체험객을 맞고있는 화룡시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 농촌생활체험기지에서는 해마다 벼모내기, 남새심기, 딸기수확, 산나물채집, 얼음낚시 등 계절성적인 농촌생활체험외에도 메주빚고 된장만들기체험과 김치담그고 찰떡치는 등 민족특색음식만들기 체험행사도 더 늘이면서 연변지역의 명실상부한 농촌생활체험기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날도 푸름이가정교육관의 30여명 체험단은 벼모내기체험외에도 메주빚기, 찰떡치기, 된장생산과정학습하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장청옥사장이 어린이들에게 메주빚기를 가르치고있다

갓 삶은 메주콩을 맛보면서 재미있어하는 어린이들

재작년에 이어 이번까지 2차례 아들애를 데리고 농촌생활체험을 왔다는 연길시 엄계화씨는 “눈으로 보고 몸으로 직접 실천하는것만큼 좋은 체험교육은 없다” 면서 “오늘의 벼모내기와 메주빚기 등 다양한 농촌생활체험을 아들애가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우리가 먹는 입쌀과 된장 등의 생산과정을 공부하고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것 같아 매우 의미있다”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불완전한 통계에 의하더라도 최근 몇년간 연길, 화룡, 훈춘, 룡정 등 주변 여러 현시 소학교와 단체들에서 화룡시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 체험기지에 와서 농촌생활체험을 진행했는데 그동안 다녀간 체험단이 이미 300여인차에 달한다.

친자교육체험단 성원들에게 된장발효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장청옥사장

장청옥사장은 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등 향토음식생산을 위주로 하는 회사이긴 하지만 다년간의 체험활동으로 회사에서 생산하는 옹기된장계렬 상품들이 현재 주내 각지에서 잘 팔리고있는 인기상품으로 되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놀았다면서 체험행사가 성공적인 기업경영의 중요한 내용으로서 무관하지 않음을 밝혔다.

장청옥사장은 “주말이면 아이들이 학원이나 재능익히기에만 열중하는데 자연만큼 좋은 교과서는 없는 것 같다. 교실, 학원, 집을 떠나서도 배움의 터전은 무궁무진하다. 학교에서 미처 배우지 못한 우리 문화와 생활의 지식들을 익혀보는 일상체험행사장을 계속해서 가꿔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화룡시흥농콩재배전문합작사에서는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농촌생활체험 및 향촌레저관광의 수요에 발맞추어 부단히 경영규모를 늘이고 다양하면서도 인기를 모으는 농촌생활체험방식들에 대한 창신을 꾀하고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에는 새롭게 산하에 화룡시농향양조책임유한회사를 설립하고 90년대 이름을 날렸던 “팔가자간장” 옛브랜드창출을 내건 회사확건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오는 7월이면 정식으로 대외개방과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0

관련기사 :

 
연변부동산
21세기중국정보사이트-백두넷
한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