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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별]8월 6일, 재일조선족운동회 도꾜서 성황리에 개최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7-08-06 11:09:26 ] 클릭: [ ]

2017년 재일중국조선족운동회가 8월 6일 일본 도꾜도 기타구(北区)에 자리잡고 있는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5, 2016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운동회다.

 

처음으로 간사이(関西)지역의 조선족들과 함께 운동회를 치르게 되고 일본에 있는 6개 조선족동호회와 10개 재일조선족학우회가 힘을 합쳐 펼쳐지는 운동회인지라 이번 운동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함께 해요, 우리들의 미래를!’라는 색채가 더더욱 짙어진 것이다. 

오전 8시 30분(일본시간, 아래 같음), 재일조선족운동회 집행위원회 마홍철 위원장의 개막사로 이번 운동회의 서막이 열렸다.

마홍철 위원장은 “재일조선족운동회는 스포츠를 통해 조선족사회단체들의 화합을 다지고 조선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조선족문화의 대축제이다. 삶의 길에서 근심걱정과 불안을 잠시 잊고 오늘은 맘껏 뛰고 응원하며 웃고 즐기며 회포를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여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운동회 개막사를 올렸다.

 

재일조선족운동회 집행위원회 마홍철 위원장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오전 9시부터 경기는 실내, 실외 두 장소로 나뉘여서 동시에 경기를 치렀다. 

어린이들은 년령별로 나누어 축구, 바줄빠져나가기, 과자앗아먹기, 50m달리기, 100m달리기, 4×100릴레이 등 8개 종목에서 경기를 벌이고 성인들은 배구, 축구,탁구, 100 m달리기, 1,000m달리기, 남녀4×100 릴레이 등 8개 종목에서 치렬한 각축을 벌인다.

해마다 그러하듯이 재일조선족운동회는 다양한 우리민족 음식들을 진렬해 놓아 또 다른 풍경선을 이루는 료식축제 한마당이 된다. 우리민족 음식들인 떡, 김치, 랭면이 제법 입맛을 돋구어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OKK간사이배구팀 윤설화대장은 “우리 조선족들이 조직하는 행사에 처음 참가하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맛나는 민족음식도 마음껏 즐겼습니다. 이번 운동회에 참가하기 위해 두달전부터 배구팀을 조직하여 연습했습니다. 간사이지구 조선족분들이 물심량면으로 밀어준 덕분으로 오늘 당당히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되였습니다. 결과보다 참여가 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려 합니다.” 고 했다.

경기결과 축구에서 우승팀은 동청련팀, 준우승팀은 백두산팀, 배구에서 최우승팀은 JCC팀, 우승팀은 OASIS팀, 준우승팀은 목단강팀으로서 각기 컵과 상품을 타고 HANA 등 9개 팀은 장려상을 탔다.

이번 운동회는 재일조선족축구협회, 조선족연구학회, (사)재일조선족녀성회, 재일장백산골프회, 천지회, (사)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치바지회, 연변대학일본학우회 등 8개 조선족사회단체에서 공동 주최하고 (사)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의 특별 협력과 6개의 재일조선족동호회, 10개 재일본학우회 등의 협력으로 펼쳐졌다.

 축구 우승 동청련팀

배구 최우승 JCC팀

 / 글: 리홍매 일본특파원 사진: 운동회집행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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